기억으론 고딩때 알바로 중노동판에서 방학동안 한적이 있는데 그때 체질이 바뀐거(?) 같다는 생각이다.
그래 바뀐거 같다. 덕택에 겨울에는 미쳐버릴거 같이 춥다. -.-;;
오늘 개운하게 일어나.. 이곳저곳 일때문에 좀 돌아다녔는데.. 환한 날씨 덕에 눈쌀은 항상 찌뿌리고 있어 주름만 더 생길랑 말랑..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더위를 타지 않고 추위엔 승질을 부릴정도로 많이 타는 입장에서 친구들은 대부분이 그 반대인 경우가 99%(내가 아는 사람이 백명은 않되는듯 -.-;)이상이라 한여름에 같이 돌아다녀 보면 나혼자만 기운이 남는다. (기운이 남는다기 보다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다닐뿐이것지. ^_^;;;)
예전 빵학년 시절 울할머니 계신 시골에 가면 방안이 무지 덥다. (지금 생각해도 끔찍할정도로 더운거 같았다. -.-;;) 그래서 칭얼거리기 일수였으나 울 할머니는 부채질을 해주시면서 '그렇게 덥냐' 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아무튼 울 할머니는 더위에 무지 강하셨던 분같다. 아니 더위 추위 모두 끄떡하신적 없던 분 같다.
난 더위가 더위같이 느끼질 못한다. 싸우나에서 5분도 못 버티는 놈.. 그러나 땡볕 한가운데서 눈가리개도 없이 대자로 누워 낮잠자는 것을 좋아하는 놈
난 몸둥아리가 차가운 놈일놈일까? 몸둥아리가 차갑다고 마음까지 차갑진 않겠지?
오늘은 왜 이렇게 기분이 찹찹한걸까? 문제의 문제를 전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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