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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문화가 바뀌는것은 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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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타령을 자주 들어본다. (사랑이 움직이던지 말던지 관심 없으나 내게있어 음악은 분명히 움직인다. ^_^;)
재미있다. 박자도 익숙하고 정서도 뭐 그다지 이상하지 않고 흠이라면 간혹 무슨말인지 못 알아먹는정도? -.,-;;
내 나이는 마당놀이 문화를 알만한 세대가 아니다. 하지만 예전 음악을 들어보면 그럴만 한거 같다. 어깨 들썩들썩이며 먼곳에서 구경하는게 아니라 배우와 관객이란 계념도 조금은 모호한 그런 관계.. (배우는 이끄는 사람, 관객은 따르는 사람정도? 연극의 삼요소같은 나부랑이가 아니라)
이런 요상한 문화가 서양문화와 붙어먹더니 먼 발치에서 구경이나 해야 하는 이상한 공연이 되버린턱에 다 죽어가고 있다.
뭐 김영임선생마냥 놀이문화를 공연문화로 승화시킨 사람도 있다만.. 그 덕택에 놀이가 사라져 버렸다. (이양반 음악을 들어보면 느낌이 달라서 어깨가 들썩이지 않는다. 하지만 듣는데는 더 좋다 -.,-;)
시대가 바뀌면 많은것들이 바뀌기 마련이라 예전것이 완전히 사라진다 해도 그것을 거부하거나 부인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지금의 세대들은 나중에 늙어서 어떤 놀이문화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겠다. 늙어서 게임방에 쪼그려 앉아 게임하고 있는 노인? 레포츠를 늙어서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특이한 경우가 제외) 각종 수많은 노래춤클럽문화란것이야 말로 '젊어서 노세' 란 말에 딱 어울리는 문화이고
일본 다큐를 간혹 보면 서양춤들이나 배우고 있던데.. 우리 나라도 그와 다를거 없고.. 회사 앞에 노인용콜라텍이란곳엔 노인들이 많다. (목적은 일부는 이성관계에 취중하는듯 하지만 내부를 들어가보지 못해서 어떤지는 모르겠음)
생각해보면 지금 노인들이 한국 가락에 맞춰 추는 춤들이야 말로 몸이 힘들지도 않고 가락도 한국정서에 맞는데 태극권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허수아비가 바람에 나부끼는거같이 보이지만 기운이 떨어졌다 하더라도 흥을 돋는데는 훌륭하지 않나?
그러나 지금의 노인세대에서 막을 내릴지도 모르겠다. 나를 포함한 이하 세대는 늙어서 기운딸린 와중에 서양춤을 춰야 할지도 모르겠다. (서양춤은 노인들을 위한 배려가 없다.)
각 나라의 음율이나 박자가 다른것은 오랜 세월동안 그 나라 역사, 문화, 풍토..등에 맞게 셋팅되었기때문일텐데.. (클래식이라 일컷는 1700~1900년대의 유럽음악도 작곡가위치나 주변 상황에서 음악이 달라짐)
새로운것이 나쁘진 않지만 외래문화에 치중하는 문화가 아닌가?하는 아쉬움도 떠나질 않는다.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면 현 정부의 '뒤집어놓기' 정책을 뭐라 할수도 없다. 현재의 이나라 풍토가 그러하니.. 옛것을 좋아하고 계승발전 하려던 때도 있었다고 하던데 다시 생겨날수 있을라나 일단은 통일부터가 먼저려나..)
당분간은 수많은 명창들 노래따라 흘러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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