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다이어리(잉? 비가 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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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4시에 잠도 못자고 회사에 나왔으나 당연한가? 사람이 아무도 없다. -.-;; 문밖을 나오자 마자 떨어지는 빗방울들.. 다시 들어가 우산을 가져올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그러기엔 좀 그런면이 있어서 그냥 차들이 많은 곳까지 비를 맞으며 걸어가니 가을이라 그런지 쌀쌀하단 느낌이 난다. 회사에 도착할무렵 비가 안오길래 '아직 이쪽까진 오지 않았나 보다'란 생각을 하다가 너댓시간이 지난 지금은 파란 하늘이 간간히 보이고 구름은 높다. 전혀 비가 올 기색은 보이지 않고 나는 그때 왜 비를 맞고 왔을까? 기분도 찹찹한 하루라서 그런지 비 맞는게 전혀 즐겁지고 흐믓하지도 않은 새벽출근길 아예 비나 잔뜩 맞고서 몸살로 집에서 몇일 쉬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본 자료를 허가없이 사용,복제,배포 행위를 금하며 적발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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